군산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선음악회 열려
군산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선음악회 열려
  • 군산=정준모
  • 승인 2009.04.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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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 치과의사회(회장 문상식)는 오는 17일 군산시와 호원대학교, 군산시 의사회·한의사회 약사회 후원을 받아 군산시민문화 회관에서 ‘희망나눔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치과의사회가 정성을 모아 초청한 ‘서울 솔리스트 재즈 오케스트라’가 환상적인 선율로 최근 불황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치과의사회는 행사 당일 모금한 성금을 장애우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어려울수록 더불어 살아간다는 평범한 진리 실천으로 각박한 세대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 회장은 “계속된 불황으로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정서적으로 메마른 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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