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촌면민의 날 행사
임실 관촌면민의 날 행사
  • 박영기
  • 승인 2009.04.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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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관촌 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잔치가 2일 오전 11시 장덕진 관촌면장을 비롯한 이강용 지역발전협의회장, 면내 각급 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촌 사선대 광장에서 열렸다.

그 동안 관촌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는 매년 8월 15일에 광복절을 기념하여 격년제로 열렸으나 지난 2007년부터 관촌면의 상징인 사선대의 전설을 모태로 2일을 관촌 면민의 날로 정하고 행사 시기를 조정하게 되었다.

따라서 면민의 날 지정이후 처음 열린 오늘 행사는 새로운 관촌면의 위상정립과 발전의 초석이 되고 지역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 되었으며 관촌 면민의 장 시상식은 고향발전을 위해 초대 재경향우회장으로 10여년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이병하(87세)씨가 애향장을 수상하며 면민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또한 행사는 고향을 찾은 향우들에게 고향의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민과 향우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구, 배구 등 체육경기와 윷놀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지역발전협의회는 “지속적으로 면민의 날 한마당 잔치를 개최해 면민과 출향인이 결속을 강화하여 농산물 직거래 등 위축된 지역경제 활로를 찾고, 면민과 힘찬 도약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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