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문화 가족들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가족 통합 교육이 진행된다.전주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이주여성이 포함된 다문화 가족들의 문화 차이와 의사소통 해결을 위해 친밀감 상승에 주안점을 둔 교육을 한다.
다문화 가족 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가족통합 교육은 부부, 시부모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해 가족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그 역할을 한다. 또 시부모 교육을 통해 며느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다른 점을 이해하고 차이를 인정해 고부간의 문제 해결에 도움 역할을 하는 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족 전체 통합 교육으로는 가족 구성원들이 직접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해 가족간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생태 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차이가 있어서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도록 하는 자녀의 사회성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 가족 교육의 전문가인 우석대 고선옥 교수를 초빙해 다문화 가족간의 어려움과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교육도 실시하며 이는 1박 2일간 가족 캠프를 통해 전체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가족 통합캠프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1박 2일간 성수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최고은기자 rh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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