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금년에 유난히 강수량이 적어 산불위험이 높고 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면민 모두가 합심해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면사무소에서 기원제를 마친 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방송과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의 유인물을 배부하는 가두 캠페인도 전개해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경각심을 심어 주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청웅면 두복리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이월재씨가 돼지 1마리를 기증하고 청웅면 이장단에서 막걸리와 음료를 제공해 행사 후 면민 단합대회 자리를 마련하여 면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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