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천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계절꽃 식재사업은 오는 5일까지 차량통행과 보행이 빈번한 시가지 화단과 꽃박스에 폐츄니아 2만5천본을 심고 새 봄맞이 꽃단장에 나선다.
또한 오는 5월에는 군의 관광명소인 옥정호에 식재한 1만여 본의 장미꽃이 피어 호반과 함께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덩굴장미를 맘껏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매년 시가지에 계절별 특성에 맞는 계절꽃을 심고 주요 도로변에는 이팝나무, 왕벚나무, 산수유 등 가로수를 식재하여 특색 있는 경관조성으로 주민과 행락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주요 경관지와 인도변, 간선로, 가로수주변, 공설운동장 등에 꽃 박스 설치와 화단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품격 있는 도시미관을 조성해 하겠다”며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군민 정서함양과 아름다운 임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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