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폐기물 위탁업체 12곳 지도점검
군산해경, 폐기물 위탁업체 12곳 지도점검
  • 김장천
  • 승인 2009.04.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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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8일까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현장중심의 해양오염 관리를 위해 관내 폐기물 위탁업체를 대상으로 방문·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2일 대상(주)순창공장을 시작으로, 6일 (주)파이닉스알엔디와 8일 하이트주정(주) 등 관내 12개 폐기물 위탁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군산해경은 해양환경관리법에 의거 신고한 폐기물 위탁 여부, 해양배출 폐기물에 협잡물 혼입 및 불법배출 행위 여부, 폐기물 인수인계서 작성 여부, 폐기물관리대장 작성 및 폐기물 저장시설 적정 유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해경 관계자는 “해마다 관리업체에 대해 년 2회 안팎을 점검하고 있다”며 “해양 폐기물 배출량 감소와 엄격한 해양배출 처리기준 적용을 위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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