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2일 대상(주)순창공장을 시작으로, 6일 (주)파이닉스알엔디와 8일 하이트주정(주) 등 관내 12개 폐기물 위탁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군산해경은 해양환경관리법에 의거 신고한 폐기물 위탁 여부, 해양배출 폐기물에 협잡물 혼입 및 불법배출 행위 여부, 폐기물 인수인계서 작성 여부, 폐기물관리대장 작성 및 폐기물 저장시설 적정 유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해경 관계자는 “해마다 관리업체에 대해 년 2회 안팎을 점검하고 있다”며 “해양 폐기물 배출량 감소와 엄격한 해양배출 처리기준 적용을 위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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