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폐비닐수거로 환경오염 예방한다
영농철 폐비닐수거로 환경오염 예방한다
  • 방선동
  • 승인 2009.03.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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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농시 사용한 폐비닐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등장한 가운데 군이 안전영농을 위해 폐비닐 수거에 나섰다.

농작물 재배시 토질보온과 수분조절, 비가림하우스 등 농작물수확을 위해 사용된 각종 폐비닐이 봄철 영농준비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있는 실정이다.

특히 폐비닐은 경작지주변에 무단 방치되거나 농작물 부산물과 함께 불법소각 되는 등 농경지오염 및 산불 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4월달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수거전담반을 편성해 집개차 등 수거장비를 이용해 마을별 보관장소를 순회하며 수거하고 대규모 농경지 및 주요 도로변 주변에 대하여 방문수거 할 계획이다.

소규모발생 농가를 위해 수거하기 편리한 장소에 임시보관시 방문수거를 실시하며 마을방송과 차량가두방송을 실시해 영농폐기물 수거 참여율을 높이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영농폐비닐 수집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폐비닐 1kg당 5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수거활성화를 촉진하고 마을별로 수집보관중인 영농폐기물을 군청 환경녹지과에 신고하면 즉시 수거해 자원을 절약하고 농촌마을의 오염원을 제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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