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 순조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 순조
  • 권동원
  • 승인 2009.03.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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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홍삼·한방농공단지가 전라북도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고 단지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구지정에 이어 6월까지 실시계획승인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까지 완료하겠다는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의 97%가 매수 협의를 마쳤으며, 올 10월부터는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홍삼한방농공단지는 익산~장수간고속도로 진안 IC와 연접한 지역으로 266,029㎡ 규모에 176억원을 투자 조성하는 단지로 접근성과 기업홍보 효과성에서 공장입지가 유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기반인 홍삼?한방가공업종과 기계, 운송장비, 제조업 등 28여개 업체가 입주되어 55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 5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이 예상된다.

군은 산재된 홍삼·약초가공시설들을 홍삼·한방농공단지내로 유입시켜 홍삼. 약초산업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기능성 제품개발 및 생산과 상품화 품질관리 등을 통해 진안을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홍삼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진안군 홍삼한방산업은 그동안 동부산악권 지역의 소외감에서 인구유입과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와 희망을 걸고 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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