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이끌어 나갈 최고 수준의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이번 농업인 대학은 2개 과정에 총 87명을 정원으로 여성농업인반(53명)은 농산물 가공과 생활원예, 전통주, 취미과제 등을 주요 과정이다.
또한 정원이 34명인 복숭아심화반은 적심·전정기술, 병해충방제, 농산물가공, 고품질 복숭아 생산 및 유통 등을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농과대학 교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연구소 및 시험장, 법인대표, 전업농가 등 해당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론 및 현장교육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 권한대행은 이 자리를 통해 “농업인 대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 시킬 최고의 농업인으로 우뚝 서 달라”며 “고품질농산물 생산으로 잘 사는 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을 초청해 ‘우리가 가고 있는 미래사회’란 주제로 준비된 미래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특강도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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