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실시한 나무심기 행사는 진안읍 단양리 북부 마이산도립공원 내 5ha 규모에 편백, 매실, 고로쇠나무 9,500여주의 큰 나무를 식재하고, 식재한 나무관리와 숲 가꾸기 등의 행사를 병행했다.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임경빈)은 감나무, 매실 묘목 1,000여 그루를 준비해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참여자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편, 11개 읍·면은 주민들과 함께 자체행사로 마을 뒷동산 및 공원, 공한지 등에 꽃나무심기와 나무손질, 비료주기, 나무이름 달아주기 등 다채로운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직접 식목행사에 참여해 나무의 소중함도 느끼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데 많은 사람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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