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공무원노조 주최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임실 공무원노조 주최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 박영기
  • 승인 2009.03.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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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성남)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제생활체육 활성화와 자매 결연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한·일유소년 축구대회를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이강엽 교육장, 김학관 군의장, 양국 선수단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공설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선수 유소년 20명을 군으로 초청해 임실군 유소년축구 선수들 집에서 홈 스테이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친선 축구대회를 가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팀은 일본 후쿠오카현 나까가마와치 F 축구클럽 20명, 임실군 유소년축구클럽 30명, 전북현대모터스 유소년축구클럽 20명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양국간의 활기찬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임실군 공무원 노동조합 김성남 위원장은 일본 총무성에서 주관한 국제교류협력 연수생 자격으로 일본에서 1년간 연수한 경력이 있는 우수공무원으로 군의 대외 홍보에 앞장서며 일본자치단체와 국제교류관계는 물론 임실치즈와 산머루와인, 필봉농악 등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 군의 홍보맨이다.

김형진 임실군수권한대행은 이 자리를 통해 “오늘 행사가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양국선수들간의 우호와 협력을 다져 앞으로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양국 자치단체간의 협력 활성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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