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기초반·초등수학반·초등과학반·중등수학반·중등과학반·초등 발명반 등 6개 반으로 운영되는 교육원은 올 1월부터 최근까지 4 단계평가를 통해 선발된 12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3시간씩 총 150시간에 걸쳐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기초과학원리 탐구와 암호 만들기, 통계, 기하학의 기초 등 다양한 수학 영역을 공부하는 ‘초등영재반’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과학 영역과 그래프 이론과 다면체, 배열함수, 월슨 원리 등 수학적 이론 등을 다룰 ‘중등영재반’은 한층 논리화된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 교육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진 영재들에게 잠재적 능력 개발을 극대화하는 등 미래 한국을 이끌어나갈 실력 있는 인재를 배출한다는 각오로 교육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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