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활력사업 용역보고회
임실군 신활력사업 용역보고회
  • 박영기
  • 승인 2009.03.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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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제2기 신활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한 용역보고회를 26일 오후 2시 김형진 권한대행을 비롯한 운영위원, 지역협력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기 신활력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2기 신활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위원 위촉과 사업추진에 따른 용역결과 보고회로 진행됐다.

또한 치즈밸리 운영위원 및 지역협력단 위원장은 한경대학교 최준표 겸임 교수를 위촉 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 백상민 팀장, 전북대학교 김현숙 교수, 예원예술대 고광모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임상동 박사, 서울대학교 김현진 연구원 등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앞으로 1년동안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임실군이 낙농-유가공 분야에서 세계화 및 선진화를 이룩하는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사업추진에 매진하게 된다.

이어서 진행된 용역보고회는 임실N치즈 및 임실N치즈피자 CM송, 애니메이션, 기획다큐멘터리 제작 등에 따른 용역결과를 보고 받았다.

따라서 한국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의 우수성을 표현하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친숙한 곡조의 CM송 제작과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임실N치즈 및 N치즈피자의 브랜드 홍보에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이 한국치즈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과 한국치즈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군과 유가공업체, 낙농가들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기획 다큐멘터리로 제작, 대중매체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김 군수권한대행은 이 자리를 통해 “오늘 위촉된 치즈산업관련 위원들이 군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촉매제 역할을 해 임실군이 치즈관광산업의 허브로 거듭나고 나아가 농촌활력증진사업의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임실치즈밸리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88억원이 투자되는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이자 전국적인 모범사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임실치즈는 제품의 고급화와 함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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