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주간을 맞아 도내 철도선로 주변과 역사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전북 코레일에 따르면 지역별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일간 5백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철도변을 깨끗히 조성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쾌적한 여행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천경 지사장은 “전 직원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계획했으며,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역사 및 열차의 안내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쓰레기 투기금지 및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운동을 홍보하고 동참을 적극 당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지사는 지난 25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익산시의 협조로 청소차량을 지원 받아 익산역부터 모현동 명일아파트까지 선로 주변의 상습 쓰레기를 수거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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