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전략과 농업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오는 28일 오후 2시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리는 ‘농업경영인 토론회’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 농민단체, 농업 관련기관 전문가, 식품관련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방곡곡 Agro-school 창조적 플레이어가 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익산시가 주최하며 농업경영인과 식품업계 종사자의 직업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연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지로 익산시가 확정되자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농식품업 종사자의 경영마인드 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농림수산식품부에 전문교육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콤비마케팅 연구원 김광호 원장을 비롯한 4명이 고소득 농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민승규 제1차관이 진행자로 나서 이 분야 전문가들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