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허브재배의 일반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농가의 고령화, 부녀자화에 눈높이를 맞추어 허브품종별 재배계획 및 포장준비, 허브 친환경재배에 따른 영농일지 기록사항 및 인증제도, 허브영농조합법인의 2009년도 수매방법 및 절차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허브재배의 선진화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고 허브제품의 국제화에 따른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교육진행으로 참여농가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남원시는 현재 80ha의 면적에 로즈마리, 라벤다, 케모마일 등 20종의 허브를 재배, 생산된 허브는 전량 수매해 1차 가공유통을 담당할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국산 허브의 원료생산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허브산업의 메카 남원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허브재배의 선진화와 함께 제2회 허브축제(5월30일-6월7일)를 개최, 명실공히 허브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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