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순창지역은 지난해 12월 도시가스 공급권역으로 확정돼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가스 공급관 설치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12년에는 주민에게 공급될 전망이다.
이에 군에서는 부군수를 팀장으로 4개 반 16명의 전담팀을 최근 구성하고 오는 4월부터 사업착수시 필요한 인·허가 및 공급자 협조사항을 검토해 원활한 업무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또한, 가스 공급관 설치시 예상되는 각종 민원사항도 신속하게 처리해 가스의 조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면식 군 미래산업팀장은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한 각종 지원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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