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취임한 제57대 이상기(54) 순창경찰서장은 취임 소감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정 순창의 치안 책임자로서 개인적으로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이 같이 다짐했다.
이어 "경찰이라는 직업을 사랑하고 동료의 소중한 멘토가 돼 지역과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 보성출신으로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한 이 서장은 간부후보 30기로 경찰청 총무담당과 전남청 홍보담당관, 순천경찰서장을 역임했으며 경찰행정 및 범죄예방업무 수행 등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정선화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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