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부문 선도학교로 지정받은 백련초등학교는 전교생이 47명인 전형적인 시골학교로 전교생이 매주 월.화요일에 방과후교육 활동과 학교 특색사업과 연계해 도예교육을 받고 있다.
전남 강진과 더블어 고려청자의 대표적인 도요지의 고장인 부안지역의 얼을 되살리기 위해 학교 자체적으로 도자기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백련초등학교는 향토문화.예술 계승교육 선도학교 지정의 영예와 함께 5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백련초등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토우제작, 얼굴탈, 물고기모양 접시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대규모 학교 못지않는 도예교육을 펼치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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