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운영하고 있는 노인배움교실에 노인 수강생이 몰려 나이도 잊은 채 배움의 열기에 푹 빠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군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문을 연 노인배움교실은 장수춤과 컴퓨터 및 요가교실 등 11개 과목이 운영중에 있으며 오는 7월까지 계속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장수춤교실이 건강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등 과목마다 노인들의 자기계발과 여가선용에 알맞은 내용으로 구성돼 수강생이 350명에 달하고 있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