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수 및 참가자 약 300여명은 물의 날을 맞이해 물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선언행사 및 댐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고 이어 물 문화관을 구경했다.
부안댐 물문화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복합공간으로 내부에는 3개의 물 관련 전시실 및 영상실을 갖추었는데 제1전시실은 ‘물의 정체’, 제2전시실 ‘생명의 부안댐’, 제3전시실 ‘부안의 삶과 문화’로 이 지역의 물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볼 수 있게 꾸며진 공간으로 되어있다. 또한 영상실에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안댐의 역사와 물 관련 영상물이 상영된다.
부안댐수도관리단은 연중 11만명이 새로 지어진 물문화관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부안댐 내방객들에게 지역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댐 주변일대를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부안댐 고양수 단장은 “부안댐 물 문화관의 개관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의 場으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안댐 물 문화관 개관시간은 매일(월요일 휴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안내를 돕기 위해 2명의 홍보도우미를 배치하여 도민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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