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참미’ 생산·소득 극대화 주력
‘남원참미’ 생산·소득 극대화 주력
  • 양준천
  • 승인 2009.03.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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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인월.아영면을 시작으로 남원지역 스테비아 고품질쌀 생산단지 농업인 6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스테비아 고품질쌀 ‘남원참미’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20일 시는 농업인 교육을 통해 최근 쌀 공급 과잉기조 지속과 수입 개방확대, 소비자 요구변화, 대형 유통업체 성장 등 쌀 유통환경이 변화됨에 따른 차별화 및 규모화, 전문화를 추진, 남원시의 공동브랜드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식품 안정성 확보를 위한 GAP(우수농산물)인증 교육도 병행하고 남원시는 공동브랜드쌀의 GAP 인증을 위해 올해 남원참미 생산 RPC에 GAP인증 시설사업을 지원, 2009년산 남원참미는 우수농산물로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테비아 농법은 천연식물인 스테비아 잎과 줄기를 화학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만들어진 미생물제제로 농축액은 작물에 엽면시비, 토양 살포하고 분말은 토양에 뿌려 살아있는 토양속에 생산되는 친환경농법으로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농가에게는 높은 소득을 올려주고 있다.

‘남원참미’는 지난 2005년부터 공동브랜드쌀 생산사업을 시작 5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농약저투입 농법으로 개선하기 위해 9개 유형의 실증재배를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와 연계한 자연순환형 고품질쌀 생산사업을 접목시켜 생산과 소득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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