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의 원동력은 나무심기라는 주제 아래 열린 나무심기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어 풍요롭고 아름다운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2ha에 4년생 소나무 묘목 3천본을 식재했다.
총 면적의 70%가 임야인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수조림, 큰나무조림, 유휴토지조림, 소득증대조림 등 임야 255ha에 상수리나무, 소나무, 백합나무 등 499천본을 식재하여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나섰다.
특히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총 사업비 7억5천900만원중 60%를 상반기 봄철에 집행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오는 27일 산림조합과 함께 관촌 터미널과 오수 터미널에서 감나무, 매실나무, 밤나무 등 유실수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와 산불조심 켐페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진 권한대행은 이 자리를 통해 “오늘 정성으로 심는 이 나무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국정비전 실현의 초석이다”며 “온실가스 감축의 소중한 탄소 흡수원으로서 그 가치가 크게 부각되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게 될 것임은 물론, 산림바이오매스는 새 시대를 이끄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정책에도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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