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유품 한국대여 결정를 이끈 일등공신은 한국의 김호일 안중근의사기념관장과 일본의 한일합병 100년 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 도츠카 에츠로우씨이다. 김호일 관장이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맞아 그 동안 대여를 추진해온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일본인 변호사이자 용곡대학 교수인 도츠카 에츠로우 대표가 안중근 유품의 공개와 한국 대여문제에 발벗고 나선 것은 이채롭다. 김호일 관장은 19일 인터뷰를 했으며 일본 도츠카 대표와의 대화는 이메일로 이뤄졌다. 유품 대여 추진과정과 안중근 사상,평가에 대한 두분 목소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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