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
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
  • 정재근
  • 승인 2009.03.19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협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회장 황혜숙)는 19일 전북농협 대회의실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으로 다짐했다.
농협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회장 황혜숙)는 19일 전북농협 대회의실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으로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종운 전북농협본부장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지역농협 여성복지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 사업결과 및 결산감사에 대한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안건을 처리했으며 우수활동을 한 분회 및 연합회에는 전주완주 운주분회(회장 한영순), 정읍 산외분회(회장 김석순), 익산 함열분회(회장 송경순), 부안군 연합회(회장 문순동) 등이 선정됐다.

특히 농가주부모임은 지난해에도 전문 여성농업인의 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농업인 CEO 현장교육" △이웃사랑 나눔행사 △농촌고향돕기 직거래 장터사업 등 농촌에 꼭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우리 농촌이 살기 좋은 농촌,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사회 봉사실천을 위한 자원봉사자 양성, 외국인 여성농업인의 농촌정착 지원을 위한 1:1 맞춤형 영농교육 참여, 사랑의 손잡기 김장 대축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황혜숙 회장은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의 주체로서 외국산 대비 우리농산물이 전 국민의 먹거리를 확실하게 책임지는 한편 우리농산물애용, 농촌사랑운동으로 확산시키면서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국민 모두에게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종운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을 신장하여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여성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농업과 농촌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재근기자 jgjeong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