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 여건이 뒤쳐지는 농촌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과 절주, 운동, 영양, 구강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수면 관월마을과 신평면 대리마을을 올해 웰빙 건강마을로 선정했으며 마을입구에 현판을 부착하고 마을별로 특성을 파악하여 건강관련 지식과 건강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건강마을 걷기 지도, 생활체조교실 운영, 담배 없는 마을 만들기 등 건강행태관리 프로그램과 금연, 절주, 영양, 치매예방, 만성질환, 구강건강관리 등 건강교실도 운영하여 주민 개개인의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웰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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