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웰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임실군 웰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 박영기
  • 승인 2009.03.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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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타 지역에 비해 운동시설이나 건강관련 프로그램 접근도가 열악한 면 단위 마을을 대상으로 ‘웰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웰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 여건이 뒤쳐지는 농촌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과 절주, 운동, 영양, 구강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수면 관월마을과 신평면 대리마을을 올해 웰빙 건강마을로 선정했으며 마을입구에 현판을 부착하고 마을별로 특성을 파악하여 건강관련 지식과 건강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건강마을 걷기 지도, 생활체조교실 운영, 담배 없는 마을 만들기 등 건강행태관리 프로그램과 금연, 절주, 영양, 치매예방, 만성질환, 구강건강관리 등 건강교실도 운영하여 주민 개개인의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웰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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