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고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제대로 인식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협의회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20여 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08년 무주군 통합방위태세 평가 및 ’09년 대비방향을 비롯해 북한 및 주변국 군사동향 등을 논의했다.
홍 군수는 “개성공단 통행문제와 미사일 시비 등 일련의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남북관계는 여전히 불안한 상태”라며, “국경을 넘어 무차별 테러행위가 자행되는 등 세계의 안보 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여서 국제휴양도시를 지향하는 무주는 지역안보에 보다 역점을 둬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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