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신문학습활동 서일초
nie­신문학습활동 서일초
  • 소인섭
  • 승인 2009.03.19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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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알아보는 봄

□ 활용기사 - 2009년 3월 17,18일 신문

□ 관련교과 - 사회(5학년)

□ 관련단원 - 1-1-2 기후와 생활

□ 관련학습주제 -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들의 생활모습

□ NIE 학습문제 - 봄을 맞이하여 달라진 우리의 생활모습을 신문에서 찾아봅시다

풍요로운 봄이 되길

이번 신문활용학습의 주제는 계절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 모습에 대한 것이었다. 모둠별로 하여 4명이 같이 했는데, 그래도 쉽지 않았다. 봄에 대한 것을 스크랩하고 중심기사를 써 넣었는데, 그 중심기사는 읽어보고 요약해야 했다.

그 기사들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봄을 아름답게 하려고 노력하고 그 구슬땀들이 대한민국의 봄을 화창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임실에서는 벚꽃길을 만드는 작업을 한다고 했는데 얼마후면 주민들의 소망이 이루어져 아름다운 벚꽃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황사에 먹는 물, 이상없나?’라는 제목의 기사도 있었는데, 다행히 정밀한 정수과정을 통해 알루미늄과 철 같은 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회 책에서만 배우던 ‘계절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실질적으로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황사나 기후의 영향으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봄을 풍요롭고 화창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5학년 정소연,김효은,이성무,엄민우

신문과 함께 한 왁자지껄 사회시간

5학년 사회의 첫 단원은 지리분야이다. 아이들은 사회를 어려워한다. 지도나 그래프, 표를 읽어내는 것은 더더욱 어려워한다.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사회과 교육은 그 전 과정에서 지역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사회과 교육 과정 지역화의 필요성은 자기화 원리의 실현, 사회과 통합의 장으로서의 기능, 현대 사회에서 지역주의의 의의와 그것이 가지는 관련성으로 정리할 수 있다’

지도서에는 이와 같이 사회과의 지역화를 강조하고 있다. 그것의 가장 좋은 자료는 뭐니뭐니 해도 신문이고 특히 지역신문은 더욱 그러하다.

이번에는 개별 학습지가 아니고 학습지를 모둠별로 꾸미도록 했다. 더 많은 생각들을 모아 보기 위함이다. 모둠원 4명이 이틀 분의 신문 속에서 일상생활 중의 봄에 관한 기사를 찾아보게 하였다. 기사를 보며 봄과의 관련성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 의견을 조율하여 해당기사를 선정하였다. 각자 선정한 기사들을 요약하거나 기사 중에서 중요한 문장을 뽑아 학습지에 붙였다. 그리고 새로 알게 된 점과 느낀점을 돌아가며 써보기로 했다.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 부분이 왁자지껄하며 했지만 봄이라는 통일성 때문에 시끄럽지 않았다. 알게된 점과 느낀점도 학습지가 너무 작다며 불평을 할 정도여서 서로의 생각이 모이면 더 큰 힘을 발휘함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재미있다고 또 해보고 싶다고 해서 참 다행이다. 신문학습은 선행학습을 해오지 않아서 재미있나보다.

교사 김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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