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평생교육진흥연구회 군산교육원 황현택 (64)원장
인터뷰 (사)평생교육진흥연구회 군산교육원 황현택 (64)원장
  • 군산=정준모
  • 승인 2009.03.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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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력하나마 40여년에 걸쳐 교단에서 근무한 전문지식을 살려 군산의 교육발전 및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관 확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8일 (사)평생교육진흥연구회 군산교육원 황현택 (64)원장의 일성이다.

황 원장은 “교육원은 물질의 문명의 급속한 발달에서 오는 인간성 상실예방과 소외계층및 신 빈곤층 자녀의 방과 후 특기적성지도, 독서문화 정착및 성인 자격취득을 위한 연수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방법을 비롯해 방과 후 교육, 독서급수자격 등 제반 교육분야를 대상으로 폭넓은 연구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생교육이 위기극복의 지름길이라는 신념을 갖고 교육원이 인성교육의 보금자리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인재양성의 산실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07년 군산신흥초 교장 등을 역임하고 정년 퇴임한 황 원장은 ‘아동문학’과 ‘표현문학’을 통해 동화작가와 시인으로 등단한 이래 글 모음집 ‘사모곡’과 다수의 시집과 수필집 등을 발표했다.

이런 황 원장의 교육과 문학에 대한 열정은 지난 2003년 전북도민일보와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전북교육대상 ‘대상’과 2008년 ‘제12회 전북예술대상 공로상’수상으로 이어졌다.

한편, 지난 17일 군산시 장미동 군산중고총동창회 건물 4층에 자리한 교육원 현지에서는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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