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훈 춘향제전위원장 재추대
박범훈 춘향제전위원장 재추대
  • 양준천
  • 승인 2009.03.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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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에 빛나는 제79회 춘향제전위원회가 17일 출범했다.

춘향문화선양회와 남원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범식은 우수축제 등급 격상이라는 성과로 열띤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출범식에서 제전위원장에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대됐고 집행위원장에 윤영창 춘향문화선양회장이 추대돼 전문성과 화합성을 갖춘 춘향제전위원회가 공식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박범훈 중앙대총장은 작년 78회 춘향제전위원장을 맡아 국악과 주제에 충실한 개막식과 문화예술공연 창조, 마당과 놀이형 중심프로그램 혁신에 성공해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등급이 격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악계의 대가로 작곡 및 지휘자로서 명성이 높은 박범훈 촌장이 재추대됨으로써 전통 국악과 사랑을 중심으로 하는 춘향제의 혁신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남원시는 춘향한류 문화사업과 연계, 다양한 춘향문화 세계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춘향제는 오는 5월1일--5일 광한루원 등 남원시내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며 국악과 해외민속전통음악 및 비보이와 만남과 소통 그리고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 등 21세기형 신 춘향제로 컨셉을 잡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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