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성공한 반희철 서군산농협 조합장
3선에 성공한 반희철 서군산농협 조합장
  • 김장천
  • 승인 2009.03.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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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에서 우뚝 서는 농협으로, 그리고 투명한 윤리경영과 조합원을 섬기는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서군산농협 조합장 3선에 성공한 반희철(57) 당선자의 일성이다.

그는 “2009년은 농협 개혁의 원년으로 농협 조합원을 위한 개혁, 농민조합원이 주인인 농협, 농협간 합병에 있어 서군산농협이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미성쌀의 품질제고와 판매확대를 통한 농산물 제값 받기를 위해 산물벼 건조저장시설에 사일로 2기(1천톤)를 증설해 산물수매의 안정적 기반확보와 조합원들의 일손을 덜어 나갈 계획”이라며 “신동진벼, 흰찰쌀보리, 찰벼의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합원들의 건강, 취미생활, 여가, 여행 등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조합원 복지지원 확대에 나서는 것은 물론 투명경영을 통해 농협다운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 쌀 증산왕을 수상한 바 있는 반 조합장은 문창초와 남중, 군산상고, 서울 명지대 경영학과를 나와 서군산농협 이사, 군산시조합장 운영협의회 의장 및 인사업무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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