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선거에서 5선의 영예를 안은 군산옥산농협 고동곤(70) 조합장의 야심 찬 각오다.
고 조합장은 “임기 내 자체 개발한 브랜드 상품이 전국 소비도시로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진행중인 주유소와 농산물저장시설 양곡창고 건립 등의 차질없는 사업추진과 당북리 농협지점 신설에 필요한 500억원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도 농업인 중심의 소모임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육묘장 신설과 미곡처리장 안정적 운영을 통한 고령화된 조합원들의 일손 절감 등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신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고동곤 조합장은 군산고를 졸업, 농민신문사 대의원 역임, 농협중앙회 대의원,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위원 등의 학·경력을 갖고 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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