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itm,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주)itm,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 박영기
  • 승인 2009.03.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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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쳐 새로운 형태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에 소재 하고 있는 (주)itm(대표이사 이한용)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임실읍 성가리에 사는 독거노인 장원순(87세)씨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주)itm 임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엌개조 및 싱크대 설치, 화장실 변기설치, 도배, 장판, 전기판넬, 전기배선, 설비?배관 등 총 1천여 만원을 들여 실시했다.

한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는 지난 2002년에 시작하여 그 동안 전국적으로 총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전북지역은 2005년 남원과 2007년 김제에 이어 이번에 임실이 세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활동에 나선 (주)itm 관계자에 따르면 “(주)itm 건축 감리현장 지역의 주민들이 주거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받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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