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소재 하고 있는 (주)itm(대표이사 이한용)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임실읍 성가리에 사는 독거노인 장원순(87세)씨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주)itm 임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엌개조 및 싱크대 설치, 화장실 변기설치, 도배, 장판, 전기판넬, 전기배선, 설비?배관 등 총 1천여 만원을 들여 실시했다.
한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는 지난 2002년에 시작하여 그 동안 전국적으로 총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전북지역은 2005년 남원과 2007년 김제에 이어 이번에 임실이 세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활동에 나선 (주)itm 관계자에 따르면 “(주)itm 건축 감리현장 지역의 주민들이 주거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받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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