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지난 1981년 지방행정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문화관광과와 복지과, 지역경제과, 성산면사무소 등을 거치는 동안 탁월한 업무능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들어왔다.
시는 업무수행 중 교통사고로 순직한 고인을 애도하고 고귀한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16일 1계급 승진시켜 사무관으로 추서했고 영결식을 17일 ‘군산시청장’으로 엄수할 방침이다.
故 이금일 사무관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소개, 조사,애도사,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영결식 후 성산면 여방리 가족납골묘에 안장된다.
한편, 군산시 공무원 노조는 이날 개최하려 했던 제2대 공무원노조 출범식을 이달 30일로 연기하고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기로 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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