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 이금일 사무관 영결실 17일 엄수
군산시 고 이금일 사무관 영결실 17일 엄수
  • 군산=정준모
  • 승인 2009.03.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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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추진중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 관련 출장을 마치고 지난 1월15일 귀가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던 인재양성과 이금일(49)계장이 지난 15일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지난 1981년 지방행정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문화관광과와 복지과, 지역경제과, 성산면사무소 등을 거치는 동안 탁월한 업무능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들어왔다.

시는 업무수행 중 교통사고로 순직한 고인을 애도하고 고귀한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16일 1계급 승진시켜 사무관으로 추서했고 영결식을 17일 ‘군산시청장’으로 엄수할 방침이다.

故 이금일 사무관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소개, 조사,애도사,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영결식 후 성산면 여방리 가족납골묘에 안장된다.

한편, 군산시 공무원 노조는 이날 개최하려 했던 제2대 공무원노조 출범식을 이달 30일로 연기하고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기로 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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