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금산사 찾은 108산사 순례단에 따뜻한 김제의 인심 선보여
김제=금산사 찾은 108산사 순례단에 따뜻한 김제의 인심 선보여
  • 조원영
  • 승인 2009.03.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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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과 14일 금산사를 찾은 108산사 순례단 5천여명에게 김제시 지평선홍보클럽 회원들과 김제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김제의 풍족함과 따뜻한 인심을 선보여 김제의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김제시지평선홍보클럽(김영자 회장)회원 20명은 지난 13일과 14일 108산사 순례단의 금산사 방문을 환영하며 어깨띠를 두르고 김제의 대표 농산물인 소포장 된 지평선쌀을 일일이 나눠주며 쌀과 콩, 올벼쌀, 누룽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벌였다.

또한,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의 행사계획을 자세히 소개한 뒤 오는 10월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에 꼭 방문토록 당부하고 관광안내책자, 지도를 나눠 주며 지평선축제를 홍보 5천 여 명의 불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심어줬다.

이와 함께 김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원기)에서도 사찰을 찾은 순례단, 신도, 관광객들에게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생강차 등 전통차를 나눠주며 외부 손님들을 지평선의 고장 김제의 훈훈한 인심을 선물했다.

서울에서 음식점을 운영한다는 이상준씨(54)는 “지평선 쌀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구입해서 밥을 지어 먹어 보았는데 역시 전국 최고 품질의 쌀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음식점에서 지평선 쌀만을 취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평선 홍보클럽 회원들은 “지평선 쌀에 대한 전국의 불자들과 관광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추운 날씨였지만 정말로 보람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전국을 누비며 지역자원을 소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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