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 새 청사로 이전
군산보호관찰소 새 청사로 이전
  • 김장천
  • 승인 2009.03.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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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호관찰소(소장 한양석)가 14일 7년 동안 사용해온 현 청사에서 군산시 조촌동 군산상공회의소 건물로 청사를 이전했다.

지난 2002년 2월 개청이후 사용했던 현 청사는 민원인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도로변에 위치 교통사고 위험성이 있어 상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보호관찰소 청사로는 부적합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또한 청사 이전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인 14일에 이사해 16일부터는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양석 소장은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대상자를 교육하고, 민원인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고객 만족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청사 이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보호관찰소는 군산시와 익산시를 관할로 범죄자 재범방지를 위한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집행 등을 주업무로 하고 있으며, 3월 현재 보호관찰대상자 등 1천여명을 지도·감독하고 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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