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최근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산림병해충이 확산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예방과 방제를 위해 실시 했으며 그 동안 산림청 주관 하에 전국 단위로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실정에 맞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각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안영환 연구사를 초청, 소나무 재선충병 및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등 주요 산림병해충의 생태와 방제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덕치면 물우리 산43번지 일대에서 임실군 산림보호담당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부터 예찰, 다양한 방제방법 등에 대한 현장교육이 생생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시·군 공무원 및 예찰·방제단은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각종 산림병해충의 조기예찰과 적기방제로 산림병해충 추가발생을 차단하여 아름답고 울창한 전라북도의 숲을 가꾸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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