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예비맘을 위한 태교음악회 개최
익산시 예비맘을 위한 태교음악회 개최
  • 김한진
  • 승인 2009.03.13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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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예비맘과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는 ‘P라인’ 예비엄마들과 아기와 교감을 위해 ‘화요태교음악회’를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화요일 11시부터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P 라인’은 알파벳 ‘P’가 영어로 임신(Pregnant)의 첫 글자이면서, 글자 모양 또한 임신부의 체형과 유사하다는 데서 비롯된 뜻.

태교음악회의 해설과 진행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단자인 박상현 지휘자가 맡아 음악의 이해를 돕는다. 박씨는 조수미, 신영옥, 김동규 등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과 성공적인 협연으로 유명한 지휘자이다.

오는 31일 첫번째 공연은 ‘The most’라는 부제로 8인의 남성 성악가가 환상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한국 가곡은 물론 칸초네,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영화, 한국민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통해 예비맘과 아기들의 교감을 돕는다.

특히 매 공연마다 가제수건, 출산축하팩, 유모차, 디지털 육아다이어리 CD, 베이비스튜디오 무료촬영권 및 탯줄도장, 익산미용그룹 세종 컷트 티켓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해 추첨을 통해 예비맘들에게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4월에는 태아의 두뇌발달을 위한 ‘두뇌발달 음악회’가 열리고 5월에는 영화 속 클래식, 6월 여섯 색깔 사랑이야기, 7월 동요스케치 ‘동요가 필요해’ 8월 어린이 갈라뮤지컬, 9월 샌드 애니메이션 김하준과 만남, 10월 지휘자 박상현과 ‘마임’, 11월 건강과 행복을 주는 웰빙음악회, 12월 추억의 팝스가 각각 열린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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