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영사업과 업무추진 눈에 띄네
군산시, 공영사업과 업무추진 눈에 띄네
  • 김장천
  • 승인 2009.03.12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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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된 군산시 공영사업과가 눈에 띄는 업무 추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산시는 올해 초 공영개발 및 각 사업부서 건축공사 시설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공영사업과를 신설했다. 기술 직렬이 없는 각 사업부서에서 사업예산산정, 기술검토, 공사 시공 등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행정기구의 필요성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설된 공영사업과는 각 사업부서에서 계획된 사업에 대해 사업비, 시설규모, 기술 검토 등을 제시, 설계에서 공사발주 및 준공까지 효율적인 기술업무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행정업무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기술업무의 한계성으로 미흡했던 사업 분석과 장기적인 행정업무 지연사례 등의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정부 경기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각종 공사 조기 발주와 관련해서는 총 38건(152억원)의 건축공사에 대한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미장지구 개발사업, 수송동 청사 신축, 주민 이주단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삼현 공영사업과장은 "전문 기술인 부족으로 기술업무 추진시 기술인력 증원요청과 정책적인 개발업무 증가함에 따라 신설된 만큼 각종 공사에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교량적인 역활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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