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리땅군산미군기지찾기시민모임 등 회원 30여명은 군산미공군기지 앞에서 열린 집회를 통해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군산훈련은 되레 한반도를 심각한 상황에 빠뜨릴 우려가 있다”며 즉각적인 훈련 중단을 요구했다.
한편 미 공군 군산기지에서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의 최신예 F-15K 전투기 4대와 미 제8전투비행단의 F-16 전투기 16대 등 20대의 전투기가 동원되는 ‘한·미 공군 쌍매 훈련(버디 윙·buddy wing)’이 열렸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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