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에 따르면 통학거리와 학생수가 각각 1km 이상되는 관내 초등학교 10곳(금암·마룡·서수·성산·발산·당북· 옥구·옥봉·선연·술산)에 통학버스를 지원, 신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학생수가 12명 미만인 창오·오봉·대야남초교에는 개인택시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있다.
따라서 종전 등·하굣길에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했거나 통학거리가 멀어 애를 먹었던 해당 학교 학생들은 이런 불편을 덜게 됐다.
특히, 통학버스에는 ‘안전도우미’가 동승한 가운데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나서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 교육장은 “통학버스(택시)운행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