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에서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과 베버의 영혼의 지배자,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등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에서 첫 인사를 하는 신임 정낙복 지휘자는 서울대 기악학과를 졸업하고 헝가리와 벨기에에서 지휘를 공부했으며 군산, 수원, 부산, 성남, 춘천 등 시립교향악단을 객원 지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시립예술단의 2009년도 첫 정기연주회인 만큼 군산 및 도내 음악애호가들의 음악적인 갈증을 해소하고 또한 앞으로 군산시의 문화와 예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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