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김준 전 시조문학 회장과 정갑원 전 원광대 총장, 전팔근 원광대 해외포교연구소장, 채규판 원광대 명예교수 등을 비롯한 문인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신 회장의 열정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 1월 9번째 시조집 ‘행복은 내 뜨락에 있다(시조문학사)’에 이어 2월에는 10번째 시조집 ‘歸路’를 출간한 신 회장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도중에 생긴 여러가지 생각들을 회고하며 만든 작품들을 모아봤다”면서 “이제 차분하게 살아온 인생을 정리하며 생의 끝길을 찾아가며 결국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는 심경들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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