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예술단, 행복바이러스사업 실시
익산시립예술단, 행복바이러스사업 실시
  • 최영규
  • 승인 2009.03.10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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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예술단의 행복바이러스 받아가세요”

익산시립예술단이 풍물, 무용, 합창 등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공연을 풍성하게 마련해 시민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해준다.

시립예술단은 시민들의 문화와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읍·면·동, 학교 등에 찾아가 공연하는 ‘행복바이러스 2009’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말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가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45회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행복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끼와 열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목요상설무대가 펼쳐져 클래식 음악은 물론 대중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가 아닌 거리에서 신선한 재미를 주는 시립예술단의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축제’는 오는 4월 중순 동산동 삼성아파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일 함열읍 아사달공원 준공식 공원, 중앙동 문화의 거리 등 상반기 4회 하반기 2회가 마련된다.

기획공연인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한 여름 밤의 열대야 페스티벌’은 7월말~8월초 영등시민공원에서 마련돼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립예술단 거리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행복바이러스를 많이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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