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쌀 공동브랜드 호품벼 육성에 12억 투입
부안쌀 공동브랜드 호품벼 육성에 12억 투입
  • 방선동
  • 승인 2009.03.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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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전국 쌀품평회와 전국 쌀대축제에서 대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부안쌀 공동브랜드 호품벼 육성에 12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지된다.

부안쌀 공동브랜드 호품쌀은 대도시 소비자는 물론 전국에서 최고의 쌀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군은 호품쌀의 95% 이상 쌀 순도를 높이기 위해 종자 100%를 소독약제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농가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군은 부안쌀 공동브랜드인 호품벼 원료곡 생산을 위해 1,000ha를 확정하고 참여농가 946세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교육을 완료했다.

행정, 기술센터, 품질관리원, 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교육에서는 고품질 원료곡 생산을 위한 재배단지 육성과 고품질재배 표준메뉴얼, 우수농산물과 생산이력제가 도입되는 GPA인증 교육이다.

군은 부안쌀 품질을 타 브랜드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해 보급종, 종자소독약제, 규산질 등 소요자재를 농협을 통해 논두렁까지 배달하는 논두렁 택배제도를 도입했다.

한편 군은 10일 (영)부안쌀 공동사업단 관계자, 군청직원 및 일반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서 호품쌀 시식 품평회를 갖고 부안쌀 원료곡 밥맛을 홍보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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