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남원지사는 이날 위촉된 계절직은 2월20일부터 오는 9월19일까지 7개월동안 관내 저수지 53개소, 취입보 62개소, 양배수장 15개소, 암반관정 16개소, 집수암거 2개소 등 총 148개소의 농업기반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역활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계절직 업무능력향상과 안전관리를 위해 영농기 이전 분수문 등 농업기반시설 사전점검, 소파보수 및 도색 등 시설정비, 용배수로 준설, 제당 및 제방 등의 잡목제거, 가뭄대책 및 영농지원단 지원, 기타 유지관리 를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했다.
김성수 남원지사장은 “현재 가뭄극복을 위해 남원지사 전직원이 관정개발, 가물막설치, 양수저류작업, 논물가두기 홍보 등 다가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영농기에 충분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계절직 여러분들이 가뭄극복을 위한 주민홍보는 물론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가뭄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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