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소 브루셀라 병 통합방역대책반 운영
장수군 소 브루셀라 병 통합방역대책반 운영
  • 이승하
  • 승인 2009.03.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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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소 브루셀라 병 발본색원에 발벗고 나섰다.

이의 실천을 위해 행정, 축협, 한우협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4개 반 20명으로 구성된 채혈반은 지난 9일부터 40여 일 동안 생후 6개월 이상 암소 1만 5천두를 대상으로 일제 채혈검사에 돌입했다.

또한, 군은 통합방역대책반 등 종합상황실을 유치하여 공동방제반 및 1농가 1담당제를 운영하는 등 예찰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여 질병 발생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단계별 방역지표를 설정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검사 및 방역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올해 2억 1천 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매년 1회 이상 또는 수시로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오는 2011년까지 소 브루셀라병을 퇴치시킬 방침이다.

한편, 군은 행정, 무진장 축협 장수지점 및 한우사업단과 연계해 정확한 개체 기록관리 및 정기검진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생산이력관리로 질병없는 청정한우, 세계 최고의 장수 한우 육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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