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청장은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용산 참사’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함에 따라 지난달 16일 해양경찰청장에서 경찰청장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공석이 된 해양경찰청장에 이 전 경찰청 차장이 지난 8일 내정됐었다.
강 청장은 1953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찰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해 3월부터 해양경찰청장으로 일해왔다.
이 청장은 1954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경찰청 경비국장, 강원지방경찰청장, 경찰청 홍보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강성주기자 sjk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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