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6개 환경단체 대표, 실무책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왔던 환경시책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순회교육, 캠페인 실시, 쓰레기수거, 클린코리아 등에 대해 의견 교환과 네트워크 구축에 환경단체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권장했다.
‘지평선김제의제21’ 등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환경단체들은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 자동차 운행시 경제속도 준수, 내리막길 운전시 가속페달 밟지 않기 등 실생활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그린스타트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단체와의 대화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4월 초 행정, 교육청, 시민단체, 경제계 등을 중심으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출범시킬 계획이며, 읍·면·동 그린 리더양성과 클린 코리아 캠페인 등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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