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통계자료에 따르면 도내 6개 시지역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최저 53.6%―최고 63.1%의 범위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 63.1%를 보인 남원시가 도내 6개 시지역중 가장 높은 경제활동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15세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에서도 61.4%로 도내 시지역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도내 평균(59.4%)은 물론 전국 평균(60%)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민선 4기 이후 남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기업유치 및 고용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시정목표를 두고 추진한 결과 가시적인 노력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현재 글로벌 경제위기의 해소를 위해 비상경제 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비롯한 일자리 및 고용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업체 인력지원비로 총12개 업체에 288,000천원, 직업훈련비로 77,149천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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